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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수송 대책 만전 기해익산시가 오는 17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통 소외지역 수험생까지 아우르는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1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교통 소외지역인 읍면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수능 당일 버스 시간표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수송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오는 15일부터 버스 운영체계가 ‘지·간선제’로 변화되는 만큼 수험생이 이에 대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시험 당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직원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고,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주 진행된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따른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으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본예산 편성을 비롯한 현안업무 추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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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앞둔 수능...수험생 안전에 최선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수능을 열흘 앞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시험장 방역 계획 등을 담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은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80명 감소한 1만7100명이다. 수험생 유형별 수능 응시 장소는 수험생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운영한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 63개교를 지정했으며, 일반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시험장별로 1개실씩 총 63개 분리시험실을 마련했다.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 6개교와 입원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이 응시하는 병원시험장도 지정했다. 별도시험장은 전주상업정보고, 군산중앙고, 원광정보예술고, 고창북고, 남원국악예술고, 김제고 등 시험지구별로 한 곳씩이고, 병원시험장은 전주열린병원 한 곳이다. 수능 2주 전부터 자율방역 실천기간 운영은 수능일까지 2주간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운영된다.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스터디카페와 게임제공업소, 노래방, 영화상영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수능 전 3일(14~16일)과 수능 다음날(18일)은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시험장 방역 및 수험생·감독관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이와 함께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을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감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격리의무기간(7일)을 고려하여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체 없이 도교육청(239-3721~4)에 그 사실을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 시험장 방역 운영은 수험생은 마스크 착용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1인당 마스크 3매씩을 수능일에 수능시험장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에는 지난해와 같이 종이 가림막을 사용한다.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종이 가림막을 배부 받아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식사를 해야 한다. 매시간 시험이 끝나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시험 종료 후에는 안내에 따라 일반시험실부터 분리시험실 순으로 퇴실하고, 시험 종료 후 분리시험실 수험생의 증세가 지속될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수능 상황에도 우리 교육청은 한 명의 확진 수험생 없이 안전하게 수능을 운영했다. 올해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에 맞춰 수험생 유형별 응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도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통해 “인내와 끈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 온 여러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꿈을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면서 “여러분 곁에서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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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만 7,280명 응시전북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에서 총 1만 7,28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21학년도와 비교해 124명이 증가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33명 증가한 1만 3,861명이다. 졸업생은 47명 증가한 3,025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44명 증가한 394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17,243명, 수학영역 16,631명, 영어영역 17,167명, 한국사(필수) 17,280, 탐구영역 16,921명[사회탐구 7,993명(46.3%), 과학탐구 8,291명(48.0%), 사회‧과학탐구 435명(2.5%), 직업탐구 202명(1.2%)], 제2외국어/한문 1,761명(10.2%)으로 집계 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어‧수학영역 선택형 수능에서 전북지역 수험생은 국어영역 ‘화법과작문’은 76.2%, ‘언어와매체’는 23.6%의 비율로 선택했다. 수학영역은 ‘미적분’ 41.4%, ‘기하’6.1%, ‘확률과통계’ 48.7%로, 자연계열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미적분’, ‘기하’의 선택비율이 ‘확률과통계’의 선택 비율과 거의 비슷했다. 전북교육청에서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2일부터 15일까지 6개 시험지구 68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방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심화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수능전형의 확대가 두드러지는 해인만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되고 9월 10일부터 수시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비하여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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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도시사업단, 문화를 누리자 이벤트 벌여사진(익산문화도시사업단) 익산문화도시사업단에서는 12월 수험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수험생! 쏴리질러! 문화를 누려라” 이벤트는 수능시험을 치룬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가 수험표를 지참하고, 익산 왕도미래유산센터를 방문 시 '꽃 엽서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기간은 12월 4일(금)부터 8일(금)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주말 포함, 12:00~13:00 점심시간, 마지막 접수: 19:30까지)이다. 참여방법은 수험표 지참 후 익산 왕도미래유산센터(평동로1길 28-4)로 방문하면 된다.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필수, 동반 1인까지 무료 체험 가능하며 선착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다음 이벤트는 “익산 근대문화유산이 귀여워졌다!” 를 주제로 익산근대유산에서 사진을 찍은 후 인증샷을 남기면 익산근대유산 굿즈를 증정한다. 기간은 ~12월 31일(목)까지이며, 참여방법은 (1) 익산 문화도시사업단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게시글 좋아요 누르기, (2) (구)익옥수리조합, (구)삼산의원-익산 근대역사관, 춘포역사 3곳을 방문 후 인증샷 남기기, (3)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과 #근대문화유산이귀여워졌다 #익산문화도시사업단굿즈 #문화도시익산 등 해시태그를 남겨 포스팅하기, (4) '게시글 주소'와 '굿즈 수령 장소'를 인스타그램 익산문화도시사업단 계정 DM으로 남기기 등을 하면 된다. 또한 익산 왕도미래유산센터 (구)익옥수리조합에서 SNS 인증 후 직접 수령하는 방법도 있다. 굿즈는 한정수량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진에 게시된 근대문화유산의 뱃지만 받을 수 있다.(세 곳 모두 업로드 시 세 곳 뱃지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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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신동지구대, 수능 후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 강화사진(수능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순찰 실시) 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 신동지구대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활동지역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영등동 먹자골목, 대학로 등 청소년들이 많이 다닐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을 통해 수능에서 벗어나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안전 순찰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구대장 송태석 경감은 “수능시험을 마치고 들뜬 청소년들이 음주 등 탈선이나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전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재 익산서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공부에서부터 벗어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해 자칫 범죄나 사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에 마음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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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수능 이후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익산시가 수능 시험이 끝난 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망 구축에 나선다. 정헌율 시장은 3일 유재구 시의회 의장과 박철원 부의장, 시의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직원들은 도심 곳곳을 돌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추진된 점검은 수능시험 종료 후 학생들이 주요 도심으로 몰려 지역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동, 모현동, 영등1동, 영등2동, 어양동, 부송동 등 총 6개의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거리를 거닐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준수 등 집중 계도 활동을 이어갔다. 유재구 시의장은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고 수준의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수능 이후 지역사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을 동원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잠시 멈춤’ 실천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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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0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2단계 격상’사진(28일, 코로나19 익산시장 브리핑) 익산시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강도 높은 방역체계 운영에 나서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헌율 시장은 28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30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방역 조치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원광대병원 관련 확산세가 어느 정도 수그러들고 있는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신중하게 논의해 왔다. 하지만 군부대에서 시작된 일상 감염이 다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고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 등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 이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일상생활에서의 거리두기가 한층 더 강화된다. 중점관리 대상인 유흥, 단란주점, 콜라텍 등 5종의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되며 노래연습장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음식점은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유지하되 밤 9시 이후로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결혼식장, 장례식장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 행사가 금지되며 대중교통은 물론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까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학교 밀집도는 초·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종교시설은 예배 활동 시 인원을 좌석 수의 20%로 제한하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 시는 보다 강력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고위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기존 주 2회에서 3회로, PC방과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또한 젊은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천여 곳의 음식점과 카페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쉬운 결정이 아닌 만큼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더욱 강화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이번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이날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총 누적 확진자가 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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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D-7, 전북 1만 7156명 응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6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계획을 전달하고,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북지역 수능 응시생은 1만7156명이고,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6개 시험지구 및 군단위 68개 시험장(별도시험장 6개 포함) 759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전체 운영 요원은 4천673명으로 시험장 운영요원 1천655명, 시험감독관 2천676명, 호송경비경찰 및 응급구조사 342명이다. 청각, 지체, 뇌병변 운동장애 학생 등 특별관리대상자 19명은 동암차돌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뇌병변 등 운동장애 학생은 일반 학생의 1.5배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각 고사장별로 실시하며 수험표는 원서를 접수하였던 출신고등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개별접수자)에서 배부한다. 방역상황 유지를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을 금지하고, 필요한 안내는 거리두기를 한 상태에서 별도 장소를 활용하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수험표 교부 시 배부되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동영상을 통해 답안 작성 방법, 마스크, 책상용 가림막, 점심도시락 및 음료 준비 등 안전점검 내용 등을 사전 숙지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시험장에서 음료 제공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꼭 본인이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해당 수험생의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친인척, 담임교사 등)가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수험표를 대리 수령하면 된다. 수능 성적은 12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12월 3일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학교장 발급 학생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반도 가동한다. 시험 당일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이며 통신·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가능하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수험생 부정행위에 대해 사전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고, 68개 시험장에 3단계에 걸친 시험장 방송점검을 실시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수험생이 남은 기간 동안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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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수능 한달 앞… 준비 어떻게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후인 12월 3일 시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진행, 수능 시행일 변경, 대입전형 일정 및 전형 방법의 변화 등으로 대입과 수능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수능에서도 방역 문제가 가장 크게 거론되고 있는 만큼 올해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 외에도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1.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한 준비 전략 올해 수능과 예년 수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험실 책상마다 방역용 가림막이 설치된다는 것이다. 수험생 책상에는 전면에 반투명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되어 책상 간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점심식사 중 감염위험을 최소화한다. 수험생이 유념해야 할 것은 이 가림막이 시험지를 펼쳐 놓고 문제를 풀이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평소에도 책상 앞에 장애물이 있다고 가정하고 공부하거나 문제를 풀이하며,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올해 수능에서는 시험실과 시험관리인력도 대폭 강화된다. 수능 시험실은 일반 수험생 시험실, 시험 당일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인 학생을 위한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자를 위한 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 시험실 등으로 구분된다. 이렇게 다양한 유형의 시험실이 준비되어 수험생들을 돕지만 혹시라도 코로나19에 감염이 되거나 유증상이 발생하면 어려운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수밖에 없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고위험군 시설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으며, 개인 위생에 신경씀으로써 자칫 건강상의 이유로 불리한 상황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해야 한다. 수능일에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러야 하는 만큼 평소 생활이나 모의고사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의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 학교 내 갑작스런 확진자 발생 등의 모든 불확실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 관리하기 위해 수능 시행 1주 전인 11월 26일 목요일부터 전국의 고등학교와 수능 고사장으로 제공되는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수험생은 외출 자제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수능을 준비할 때, 지나친 긴장은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자신이 평소 계획한 대로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맞춤형 수능 학습법 수시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고, 정시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이 절대적이므로, 이에 대비한 수능 학습법을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1) 지망 대학을 고려한 맞춤형 공부 필요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지망 대학을 몇 개 선정해 해당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 등을 고려해 비중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변별력을 확보할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고,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이 다소 아쉬운 학생들은 출제경향과 유형을 꼼꼼히 점검하여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2)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 참고 올해 수능 시험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를 연계하여 출제하는데 연계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수준이다. 따라서 수능 준비에서는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또한 올해는 고3 수험생이나 N수생 모두 절대적인 학습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이를 고려한 출제를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EBS교재가 기본이 된 수능 학습이 필수이다. 3)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오답노트 활용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하여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이다. 다만 문제 풀이도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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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7,156명 응시전라북도교육청은 9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에서 총 1만7,15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20학년도와 비교해 2,003명이 감소했고, 재학생 응시자는 1,733명 감소한 1만3,828명이며, 졸업생은 283명 감소한 2,978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13명 증가한 350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17,127명, 수학영역 16,660명[가형 6,683명(39%), 나형 9,977명(58.2%)], 영어영역 17,074명, 한국사(필수) 17,156, 탐구영역 16,725명[사회탐구 8,363명(48.7%), 과학탐구 8,197명(47.8%), 직업탐구 165명(0.96%)], 제2외국어/한문 1,849명(10.8%)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북지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67:1이고 전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49:1로 전국 대비 수학 가형에 대한 지원 비율이 높은 편이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12월 3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6개 시험지구 66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방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점검 결과를 토대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심화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각 고등학교에 막바지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